▲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는 영화 '공조'-'더 킹' 포스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공조'와 '더 킹'이 각각 500만 관객과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지난 1일 18만 947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04만 6970명이다. 개봉 15일만의 기록이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공조'는 10일만에 200만, 12일만에 300만, 13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빠른 속도로 관객을 채워가고 있다. 특히 설 연휴동안 3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더 킹'을 제압 하기도 했다.

개봉 초반 무서운 기세로 흥행을 이어가던 '더 킹'은 명절을 기점으로 '공조'에 완벽하게 밀리고 있다. 이날 9만 2507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50만 2719명이다. '더 킹'이 '공조'의 후반 기세에 밀리긴 했지만, 두 작품은 여전히 극장가에서 수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시리즈의 최종편이자, 배우 이준기가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다. 2만 9001명을 동원 했고, 누적 관객수는 57만 6184명이다. '모아나' '너의 이름은.' '라이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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