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10년차 발연기를 펼치는 배우 역을 맡은 배우 이준. 제공|iHQ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이준이 비주얼은 톱이지만 발연기를 하는 배우로 연기 변신을 한다.

이준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출중한 외모에 자존심이 강하고 까칠한 성격을 지닌 배우 안중희 역을 맡았다. 

극중 안중희는 10년차 배우 이지만, 눈 뜨고는 봐주기 힘든 연기력을 가진 인물로, 이준은 이를 연기하기 위해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연기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한 사진으로 이준의 발연기에 대한 열정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준은 촬영 현장에서도 발연기를 하기 위해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기에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어떤 새로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다.

또 이준은 극 중 변씨 집안과 얽히며 가족에 대한 감동 스토리는 물론, 청춘들의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도 전할 예정. 이준의 해석으로 탄생하게 될 안중희라는 인물에 호기심이 고조된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언제나 가족이 최우선인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와 그의 믿음직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가 있는 변씨 집안에서 벌어지는 우리네 가족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3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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