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장사리 전투' 섭외가 진행중인 제시카 알바. 사진|'영국 남자처럼 사랑하는 법' 스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태원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인천 상륙작전'에 출연한 리암 리슨에 이어 제시카 알바 섭외를 진행중이다.

2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태원 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영화 '장사리 전투'(가제)에 제시카 알바 섭외를 진행중에 있다.

'장사리 전투'는 1950년 9월 14일 새벽 학도병 772명이 북한군 교란을 위해 상륙함 문산호를 타고 경북 영덕군 장사리에 투입된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제시카 알바 출연이 성사된다면, 태원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인천 상륙작전'에 출연한 리암 리슨에 이어 해외 톱스타가 두번째로 출연하는 작품이 된다.

현재 제시카 알바 출연은 긍정적인 상황. 스케줄과 출연료 등 출연이 가능한 상황이고, 시나리오 작업 후 1차 번역본 완성 후 본격적으로 섭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시카 알바는 미국 종군기자 마거릿 히긴스 역으로 섭외한다.

한편 '장사리 전투'는 '약속' '신기전' 등을 연출한 김유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는 4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