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정준하의 귀여운 매력이 폭발했다. 제공|야무진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도합 89세, ‘사십춘기’의 권상우와 정준하의 귀여움이 폭발했다.

청춘이라는 열병에 무작정 가출을 택한 40대 가장 권상우와 정준하의 無(무)계획, 無(무)근본 일탈보고서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가 지난주 첫 방송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하루 만에 제주도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오가는 극한의 상황들과 준비 없이 떠난 여정 속에서 펼쳐지는 각가지 에피소드들, 외모만큼 상반되는 두 사람의 상극 케미까지. 권상우와 정준하의 좌충우돌 블라디보스톡 일탈기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던 상황.

더불어 40대 가장인 두 사람의 고민과 진솔한 대화들은 깊은 울림을 선사했기에 오는 4일 본격적으로 그려질 가출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돋보이는 일탈 셀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와 정준하는 서로 다정히 얼굴을 맞댄 채 셀카 삼매경에 빠져있다. 특히 해맑은 표정으로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표출하고 있는 정준하와는 달리 각도를 잡고 은은한 미소를 발산하는 권상우의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는 지난 주 혁명 광장에서 “혼자만 멋있는 척 한다”는 정준하의 말에 멋쩍어하던 권상우를 떠오르게 하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유발하는 두 사람의 우정은 남은 2회에서 더욱 무르익을 예정이라고. 때로는 20년 지기 절친 다운 쿵짝 케미로, 때로는 사소한 것에도 티격태격하는 으르렁 케미를 선사하며 주말 안방을 꿀잼으로 물들일 이들의 ‘사십춘기’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권상우와 정준하가 출연하는 전 세대 공감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출선언 사십춘기’의 두 번째 이야기는 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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