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이진욱.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이진욱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3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진욱은 고현정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이광국 감독의 지속적인 제안에 출연을 결정했다.

이로써 이진욱은 지난해 7월 성폭행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지 7개월 여만에 연기자로 복귀하게 됐다. 스크린에는 지난해 4월 개봉한 '시간이탈자' 이후 복귀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함께 살던 여자친구에게 버림 받은 남자가 대리운전을 하다 옛 연인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진욱은 고현정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메가폰을 잡은 이광국 감독은 고현정이 출연한 홍상수 감독 영화 '해변의 여인' 조감독 출신으로,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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