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는 23일 기아자동차와 제 4회 WBC를 앞두고 차량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BO는 23일 '기아자동차와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제 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 라운드에 대한 차량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기아자동차는 2017년 WBC 서울 라운드 스폰서로 참여해 서울 라운드에 앞서 진행되는 쿠바, 호주와 WBC 대표 팀 평가전부터 서울 라운드 대회 기간 K5, K7, K9, 쏘렌토, 카니발, 카니발 하이리무진, 뉴그랜버드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차량 48대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서울 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고척돔 내 광고와 시구 차량 운영, 각종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야구 국제 대회인 WBC의 국내 최초 개최를 맞아,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라운드를 후원하게 됐다”며 “서울을 찾는 각국 선수단과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각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KBO 리그 자동차 부문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KIA 타이거즈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KBO 리그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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