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한국이 5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유스(U 18)여자배구선수권대회 첫날 조별 예선 D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세트스코어 3-0(25-15 25-8 25-7)으로 가볍게 눌렀다. 레프트 박혜민(선명여고)이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1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시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배구연맹(AVC)이 2년마다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 간다.

한국은 6일 대만과 조별 예선 2차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오는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17년 세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