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철호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밝은 표정으로 했으면 좋겠다."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이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현대건설은 14승 15패 승점 41점으로 4위다. 3위 인삼공사(44점)를 밀어내고 봄 배구를 위해서는 승점 3점이 꼭 필요하다.

양 감독에게 선수들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결과를 생각하면 경직되서 플레이를 못 할 수 있다. 밝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책임감을 갖고 뛰는 게 중요하다. 각자 몫을 하면서 하모니를 맞춰야 초반부터 리듬을 탈 수 있을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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