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5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결승전에서 76-55로 승리를 거두면서 정상 자리에 올랐다. 우승 팀 삼성은 상금 7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받았고, 준우승 팀 전자랜드는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삼성 김태형은 2차 대회 3경기에서 평균 16.7득점, 2.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다. 김태형은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경기당 평균 19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태형은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