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푼 코르쿠트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
[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바이엘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의 사령탑 타이푼 코르쿠트 감독이 얀 오블락의 활약상을 언급했다.

레버쿠젠은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킥오프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를 상대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AT 마드리드가 합계 스코어에서 4-2로 앞서며 레버쿠젠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로 향했다.

타이푼 코르쿠트 레버쿠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갖고 “AT 마드리드와 얀 오블락에게 축하의 말을 건넨다. 특히 오블락은 오늘(16일) 경기에서 수많은 선방을 펼쳤다”며 AT 마드리드의 8강 진출을 이끈 오발락의 활약에 감탄했다.

하지만 “우리는 볼을 가진 상태에서 편하게 경기를 치렀다”고 얘기한 후, “여태 수없이 실점을 내줬었고, 우리는 멈추고 싶었다”면서 AT 마드리드를 상대로 무실점을 거둔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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