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프로 농구 서울 삼성이 이상민 감독과 재계약했다.

삼성은 30일 "이상민 감독과 기존 계약이 4월 말에 만료된다. 그러나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계약을 조기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과 연봉은 밝히지 않았다.

이상민 감독은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 플레이오프에 전념하겠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통의 명가에 걸맞은 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34승 20패로 올 정규 시즌 3위에 올랐다.

2015-2016시즌엔 29승 25패로 5위, 2014-2015시즌엔 11승 43패로 10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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