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중인 U-20 대표 팀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20세 이하(U 20) 축구 대표 팀이 프로 축구 전북 현대를 스파링 파트너로 삼아 실전 경기력을 점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U 20 대표 팀이 소집 기간 매주 1차례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U 20 대표 팀은 오는 14일 파주 NFC에서 명지대와 첫 연습 경기를 갖는다. 19일에는 프로 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수원 FC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소집 3주째인 26일에는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전북과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협회는 U 20 월드컵 본선 2경기를 치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경기를 치르기 위해 전주시 등과 협의하고 있다.

한국은 U-20 월드컵 본선 개막일인 5월 20일 기니와, 23일 아르헨티나와 각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조별 리그 경기를 벌인다. U 20 대표 팀 선수들이 전주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를 미리 밟아 본다면 적응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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