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의 래쉬포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유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첼시와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마스커스 래쉬포드를 축으로 애슐리 영, 제시 린가드가 측면에서 지원했다. 중원은 마루앙 펠라이니, 안데르 에레라, 폴 포그바가 구성했다. 포백은 마테오 다르미안, 마르코스 로호, 에릭 바이,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나섰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야가 지킨다.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택했다.

최전방 디에고 코스타를 축으로 에당 아자르, 페드로가 측면에서 지원한다. 미드필더엔 네마냐 마티치, 은골로 캉테가 구성하고 윙백에 마르코스 알론스, 빅터 모제스가 나선다. 스리백은 게리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나선다. 골문은 아스미르 베고비치가 지킨다.

맨유는 현재 리그 6위에 쳐저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선 리그 4위 이상의 성적 혹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해야 한다. 그러나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맨유는 리그와 유로파리그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의 맨유는 이번 시즌 첼시를 두 번 만나 모두 패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흐름을 바꿀 필요가 있다. 다만 2012년 10월 이후 맨유가 첼시를 꺾은 적이 없다는 사실은 부담이다.

▲ 맨유 SNS.
▲ 첼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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