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NC애드컬쳐. 제공|FNC애드컬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FNC애드컬쳐가 드라마 제작사 필름부티크를 인수했다.

필름부티크의 윤고운 대표는 한류열풍 1호 드라마인 '겨울연가'와 '여름향기'를 비롯해 '킬미, 힐미' '결혼계약' '닥터스'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갖춘 드라마를 다수 기획하고 제작했다.

필름부티크는 올 하반기에 조수원 PD가 연출하고 유정민 작가가 집필하는 '개와 마녀 나'를 제작할 예정이고, 스타 작가 A와도 집필계약이 체결돼 있다.

안석준 FNC애드컬쳐 대표는 "필름부티크는 이제 첫발을 내딛은 신생회사지만 업계에 영향력 있는 스타 작가를 보유하고 있고, 젊고 역량 있는 제작자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며 "FNC애드컬쳐가 사업적인 지원을 해준다면 드라마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리라고 믿는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회사들과 관계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FNC애드컬쳐는 최근 SBS '언니는 살아있다'와 145억 원의 제작계약을 맺었다. 본격적으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제작 및 특수인쇄, 콘텐츠 사업 등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가져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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