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김숙이 송은이를 위해 축가를 불렀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김숙이 김영철과 송은이의 가상 결혼식 도중 울컥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김숙은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녹화에서 가상 결혼식을 올리는 송은이, 김영철의 들러리로 나섰다. 김숙은 결혼식 준비부터 메이크업, 사회, 축가까지 도우며 송은이와 의리를 보여줬다. 

이날 녹화에서 축가를 부르기 위해 준비하던 김숙은 새 신부 송은이를 바라보다 울컥했다. 애써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참더니 "우리 언니 시집은 내가 꼭 보내주고 싶었다. 가상이지만 결혼하는 것을 보니 감동이다.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송은이도 눈시울을 붉혀 잠시 감동적인 장면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윤정수와 김숙의 축가가 시작되자마자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송은이의 결혼식, 김숙과 윤정수의 축가가 담길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2'은 오는 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