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이 선정한 유명 운동선수 100인에 론다 로우지, 코너 맥그리거, 앤더슨 실바가 뽑혔다.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UFC 선수 론다 로우지(30, 미국),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 앤더슨 실바(42, 브라질)가 ESPN이 선정하는 유명 운동선수 100인에 뽑혔다.

로우지가 16위로 UFC 선수 가운데 가장 높았고 맥그리거는 25위, 실바는 39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매년 운동선수들의 인지도 순위를 매긴다. 광고 수입, 인터넷 검색 횟수, 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팔로워 숫자 등을 고려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100명의 운동선수를 선정한다.

로우지는 95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1,130만 페이스북 팔로워, 340만 트위터 팔로워 숫자를 가졌다. 광고 수입은 8백만 달러다. 지난해 순위는 23위로, 지난해 한 번밖에 경기를 뛰지 않았지만 순위는 7계단 올라갔다. 여자 선수 가운데는 로우지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5위 맥그리거는 1,11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520만 페이스북 팔로워, 360만 트위터 팔로워 숫자를 기록했다. 광고 수입은 4백만 달러다. 지난해 순위는 37위였다.

실바는 26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590만 페이스북 팔로워, 790만 트위터 팔로워, 광고 수입 8백만 달러로 39위에 올랐다. 지난해 순위엔 없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로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뽑혔다. 호날두는 9,3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1억 1,810만 페이스북 팔로워, 5,040만 트위터 팔로워 숫자를 갖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농구의 르브론 제임스 2위, 축구의 리오넬 메시 3위,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 4위, 골프의 필 미켈슨 5위, 축구의 네이마르 6위, 육상의 우사인 볼트 7위, 농구의 케빈 듀란트 8위, 테니스의 하파엘 나달 9위, 골프의 타이거 우즈가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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