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왼쪽)-김병만이 '개그콘서트'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개그맨 이수근과 김병만이 후배들을 위해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이수근과 김병만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900회 레전드 특집 마지막 편에 호스트로 출연한 이수근과 김병만이 후배 개그맨들에게 출연료를 쾌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수근과 김병만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성장했던 만큼, 후배들도 보다 좋은 환경에서 제 기량을 펼쳐 개그계 발전에 일조하고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김병만이 제안했으며 이수근도 흔쾌히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병만은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녹화 당일 현장에 김과 텀블러 등 선물을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