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성훈과 갓세븐 마크.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성훈과 갓세븐 마크가 훈훈한 선행으로 병만족을 감동시켰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녹화에서 성훈은 고단한 생존을 마치고 잠자리에 드는 병만족을 위해 누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나 홀로 불을 지켰다.

끝자리였던 성훈은 "어차피 빗물 때문에 잘 수 없으니 불이나 지키자 싶었다"며 꾸벅꾸벅 졸면서까지 불을 지키다 새벽이 돼 잠이 들었다.

성훈이 잠들자 이어서 막내 마크가 일어났다. 날이 밝을 때까지 불을 지킨 그는 "많이 걱정됐다. 그래서 형이 잘 때는 제가 일어나서 불을 좀 더 크게 만들었다"며 밤새 불을 지킨 성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박철민은 "성훈이랑 마크가 밤새 불을 지키고 있더라. 예쁘더라"며 두 사람의 훈훈한 마음씨에 감동을 전했다고.

추운 밤을 따뜻하게 지켜준 성훈과 마크의 미담은 2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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