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연(왼쪽)-함은정.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별별 며느리' 이주연이 함은정과 호흡에 대해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UHD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진 PD를 비롯해 배우 함은정, 강경준, 이주연, 차도진, 김청, 조경숙, 문희경이 참석했다.

이날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과 티아라 멤버 함은정의 호흡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와 관련 이주연은 "처음에 은정이랑 쌍둥이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안심이 됐다. 대 선배님과 연기를 하다보니 불편한 점도 있었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같이 오래 활동해서 친숙한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에서 앙숙으로 나와서 친하게 지내지 말아지라고 생각했다. 지금 촬영을 한 달 반 정도 했는데 핏줄 섞인 자매가 된 것처럼 가까워졌다. 은정이가 하는 거 걱정도 된다. 활동하면 힘들 걸 안다. 진짜 동생 같고 그렇다. 120부작 찍고 나면 진짜 동생 같을 것 같다. 합이 맞게 잘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 분)과 금별(이주연 분)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가족극으로 오는 5일 오후 8시 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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