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시후. 제공|후 팩토리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박시후가 국내 지상파 드라마 복귀를 추진중이다.

박시후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오후 스포티비스타에 "박시후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논의중이다. 아직 확정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시후의 복귀작으로 거론된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 신분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는다.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한다.

박시후는 극중 해성그룹 회장 외아들이자 그룹 전략 기획실 최도경 실장 역을 제안 받았다. 여주인공은 배우 유이가 출연을 검토중이다. 박시후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지난 2012년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5년여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