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대한체육회 오는 9월 충북 진천에서 문을 여는 국가 대표 선수촌의 새로운 이름을 20일까지 공모한다.

9월 완공 예정인 충북 진천군 소재 선수촌은 면적이 159만 4,870㎡에 이르고 35개 종목에 1,150여명의 훈련이 가능한 규모로 건립하고 있다.

체육회는 "그동안 선수촌은 소재지 지역명을 사용해 이름을 붙였지만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 과학 훈련 시설을 갖춘 선수촌이 새로 문을 여는 만큼 명칭을 공모해 국민과 소통하는 선수촌을 만들고 새 선수촌 등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이름 공모 배경을 설명했다.

국가 대표 선수촌 기능을 잘 나타내는 친근하고 참신한 이름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작은 8편을 선정하며 1등에게 대한체육회장 명의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ports-naming.or.kr)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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