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지창욱.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신혼부부의 모습을 방불케 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진은 8일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을 향해 아낌없이 애정을 뿜어내는 사랑꾼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17,18회에서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았다. 노지욱은 진심을 전한 뒤, 은봉희를 향한 애정표현을 아낌없이 쏟아내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노지욱과 은봉희는 주방에 나란히 서서 고무장갑을 끼고 함께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노지욱은 은봉희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 그윽한 유혹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은봉희는 고개를 살짝 숙인 채 싫지 않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더욱 가까이 다가온 노지욱을 향해 단호한 손짓을 하며, 여전히 '철벽 봉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19-20회에는 지욱이 봉희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노지욱이 은봉희의 마음을 되돌려 이들의 '쌍방 로맨스'가 시작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수상한 파트너' 19-20회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