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왼쪽)-배정남. 제공|드림팩토리, 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가수 이효리와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8일 오전 “이효리와 배정남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주도에서 촬영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이효리와 배정남은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춤을 배울 예정이다. 춤을 가르쳐줄 선생님은 세계적인 무용단 벨기에 ‘피핑 톰’에서 활동해 온 실력파이자 Mnet ‘댄싱9’ 시즌2 우승자 김설진.

무엇보다 3년 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이효리와 최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정남의 출연 소식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효리는 이미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KBS2 ‘해피투게더’ 500회 특집에서 전화 연결만으로 강렬한 입담을 과시했다. 더욱이 이효리는 지난 2014년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에 출연해 변함없는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특히 이효리는 방송 말미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 “나이트 가고 싶어”라며 춤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배정남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슈얼 와이 낫’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 배정남은 최근 ‘무한도전’의 ‘미래 예능 연구소’ 특집에 출연해 꾸밈없고 솔직한 성격과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약 8년 전 ‘무한도전’의 ‘무인도 특집’ 출연 때와 달리 ‘예능 신스틸러’에 등극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