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악녀' 김옥빈 반전 스틸. 제공|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악녀'에 출연한 배우 김옥빈의 반전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속 최강 액션 킬러 숙희로 분한 김옥빈은 최정예 여전사의 모습과 함께 현장에서 꽃미소를 날리는 모습까지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는 최정예 킬러 숙희를 연기한 김옥빈은 상상 이상의 액션 연기를 펼쳤다. 김옥빈은 최고의 액션 실력을 소유한 액션 여전사 숙희를 위해 3개월 내내 액션 스쿨에 출근 도장을 찍을 만큼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매서운 눈빛과 차가운 카리스마로 날 선 액션을 선보이는 숙희의 모습은 그의 피나는 노력을 입증한다. 

김옥빈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숙희에 몰입했지만, 컷 소리만 들리면 순식간에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액션을 하면서 이를 너무 악물어 얼굴이 못생겨진다는 스태프들의 우스갯소리에도 캐릭터를 위해 일그러지는 표정조차도 정말 좋았다고 답하며 소탈한 매력까지 드러냈다. 

한편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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