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파트너'가 2049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2049시청률이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 19회, 20회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키스로 시작된 역전 로맨스가 전개됐다.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가 불붙는 가운데, 살인자를 둘러싼 수사뿐만 아니라 노지욱, 은봉희를 둘러싼 가족사 미스터리가 자세히 그려졌다.

쫄깃한 전개는 2049시청률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19회와 20회는 각각 4.0%와 5.6%로, 같은 시간대 각각 3.7%, 4.3%에 그친 MBC '군주-가면의 주인'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KBS2 '7일의 왕비'는 1.9%에 그쳤다.

특히 20회의 5.6%는 8일 방송된 지상파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노지욱, 은봉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감칠맛 나는 로맨스뿐만 아니라 미스터리까지 더욱 치밀하게 전개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2049시청률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난 20회에 공개된 두 주인공의 연결고리가 앞으로 어떻게 풀려나가게 될지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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