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선. 사진|선우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선우선(42)이 소속사 광윤 인터내셔널 대표 조상민(36) 씨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대표가 직접 나서 이를 부인했다. 

조상민 대표는 9일 스포티비스타에 “선우선과 연인 사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우선과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며 “같이 일을 시작한 뒤로도 오해를 많이 받았다. 언젠가 기사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상민 대표와 선우선은 영화 ‘전우치’(2009) 때 만났다.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두 사람은 선우선이 지난해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또 다른 인연이 생겼다. 선우선이 조상민 대표가 꾸린 광윤 인터내셔널로 이적한 것. 조상민 대표는 경호원을 거쳐 모델과 배우로 활동, 현재는 매니지먼트와 사업을 하고 있다.

조상민 대표는 특히 전날 방송된 올리브TV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에 대해 언급하면서 “가뜩이나 오해를 많이 받는데, 방송에서도 다정하게 나와서 더욱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며 “원래는 티격태격하는 사이다. 방송에서 편집을 잘해서 다정하게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2’로 데뷔했다. 이후 ‘내조의 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고양이 10마리를 키우는 ‘캣맘’으로도 유명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