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욱.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김재욱이 더 좋은 이엔티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숲은 9일 이 사실을 알리며 "앞으로 김재욱이 좋은 작품으로 대중에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욱은 20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나쁜 남자' '매리는 외박중'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두 개의 연애' '덕혜옹주' '다른 길이 있다' 등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3월 종영한 OCN 드라마 '보이스'는 김재욱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었다. 극 중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성향의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지닌 모태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김재욱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재욱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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