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칙한동거' 김희철이 여자친구의 등장에 멘붕에 빠졌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발칙한 동거' 새 집주인 김희철이 ‘집 밖의 남자’로 변신했다. 김희철이 자신의 집을 찾아온 방주인 걸그룹 여자친구의 등장에 멘붕 상태에 빠진 것.

9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새로운 집주인 김희철과 방주인 여자친구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철은 차마 자신의 집 안에 들어가지 못한 채 어떤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영혼을 잃어버린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그는 새로운 방주인으로 여자친구의 멤버 예린과 먼저 만났다.


김희철과 예린이 동거 조건을 확인하던 중 초인종이 울렸고, 또 다른 방주인으로 ‘셰프’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문을 연 순간 여자친구의 나머지 멤버 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한꺼번에 들이닥친 것이다.

여자친구 멤버가 모두 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한 김희철은 해맑게 웃으며 등장한 이들을 보고 다시 문을 닫으려는 듯한 모습 뿐 아니라 바닥에 엎드려 대성통곡(?)을 하는 듯한 모습도 포착돼 과연 이들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발칙한 동거’ 제작진에 따르면 김희철은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이미 집 안에 들어가 집 구경에 신난 방주인 여자친구에게 “너희가 여기서 살면 돼~”라고 말했지만, 여자친구는 그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 방세를 깎아달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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