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고지용의 아들 승재. 제공|KBS2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작아진 아빠 고지용을 구하기 위한 아들 승재의 눈물겨운 사투가 벌어졌다.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6회는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기'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9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승재는 아빠 고지용을 닮은 피규어를 바라보고 서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서럽게 울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승재는 작아진 아빠를 마주하고 잠시 의아해하더니 금방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내 승재는 "아빠 커져라"라며 귀여운 마술을 부리고, 노래를 불러주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

외출을 결심한 승재는 실수로 피규어를 떨어뜨려 팔이 부러지는 사태가 발생해 다시 한번 눈물을 훔쳐야 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승재의 모습은 11일 오후 4시 50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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