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투맨'에 어벤져스가 탄생했다. 제공|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드라마하우스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맨투맨'에 어벤져스가 떴다.

지난 14회에서는 국정원 내부의 배신자의 정체가 국정원장(강신일)이었음이 밝혀지고 백의원(천호진)의 비리 테잎과 1세대 고스트 요원의 자료들이 흔적 없이 사라진 데 이어 설우의 팅커벨과도 같았던 동현(정만식)까지 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놓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9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15회는 폭주하려는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그의 폭주를 막기 위해 나서는 조력자들의 활약이 그려진다.

국정원장이 모승재(연정훈)와 짜고 동현에게 간첩 혐의까지 뒤집어 씌우려 하자 설우의 살벌한 흑화가 예고됐다. 설우를 지키기 위해 한류스타 운광(박성웅)과 설우의 가장 큰 약점이 돼버린 그녀 도하(김민정)가 다시금 의기투합한다.

그리고 한 때는 설우를 배신하는 듯 했지만 동현의 복수를 위해 복귀한 장팀장(장현성)을 비롯, 설우의 협력자가 된 고스트 해결사 서기철(태인호) 등 어벤져스 군단이 그의 폭주를 막기 위해 총출동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15회에서는 도하의 설우를 향한 애절한 진심이 극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이 된다. 운광의 맹활약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복수의 시간을 예고한 '맨투맨' 15회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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