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하 '옥자' 뉴욕 프리미어 현장 스틸.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옥자'의 뉴욕 프리미어 행사 현장이 공개됐다.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각) AMC 링컨 스퀘어에서 열린 뉴욕 프리미어 현장을 공개했다.

'옥자' 뉴욕 프리미어 현장에는 틸다 스윈튼,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데본 보스틱, 안서현, 봉준호 감독이 함께 했다. '옥자'를 기다려온 각국의 취재진들과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해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수많은 언론과 팬들의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레드카펫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은 환한 미소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옥자'는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 국가에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NEW를 통해 극장 개봉 할 예정이지만, 멀티플렉스의 반발로 불투명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