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21일 제 6회 동아시아컵소프트볼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국이 21일 일본 히로사키 하루카유메에서 열린 제 6회 동아시아컵소프트볼대회 3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10-3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1회초 1사 1루에서 배유가의 중월 투런포로 선취점을 얻었다. 3회 2-3 역전을 허용했으나 4회 초 무사 만루에서 김유정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고 중국 실책과 장세진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해 6-3으로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다. 선발투수 박수연은 7이닝 완투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는 일본이 대만을 8-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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