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팀이 0-7로 크게 뒤진 3회 말 1사 2루에서 토론토 선발투수 조 비아지니의 3구째 시속 151㎞(약 93.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렸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 이후 나흘 만에 나온 홈런으로, 시즌 11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