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재진입에 도전하고 있는 박병호(31)가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 갔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 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코카콜라 필드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트리플 A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41(187안타 45안타)로 올랐다.

박병호는 2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버펄로 선발투수 마이크 볼싱어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전 안타를 쳤다. 지난 23일 경기 이후 7경기 연속 안타다.

이어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1루수 뜬공, 7회 1사 1, 2루 기회에서 병살타에 그쳤다.

로체스터는 0-3으로 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