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과 지창욱이 이별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남지현이 지창욱의 곁을 떠나고 '이별 몸살'을 앓고 있다.

29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측은 은봉희(남지현 분)가 노지욱(지창욱 분)과 이별 후 가출을 감행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9-30회 방송에서는 부모님들의 얽힌 운명 앞에 너무도 사랑하지만 결국 이별을 택한 봉희와 지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봉희가 캐리어 들고 가출을 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사진 속 봉희는 지욱의 집을 나와 자신의 인형을 한 손에 들고 캐리어를 끌며 슬픔에 젖은 표정을 하고 걷고 있다. 지욱은 차 안에서 그런 봉희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봉희는 철천지원수인 나지해(김예원 분)의 거실 소파를 차지하고는 몸살을 앓고 있다.

제작진은 "아픔을 숨기고 지욱에게서 더 멀어지려는 봉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된 봉희와 지욱이 과연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앙숙인 지해와 봉희가 한 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공개된다"고 전했다.

위기에 빠진 봉희와 지욱의 슬픈 사랑의 줄다리기는 29일 오후 10시 '수상한 파트너' 31-32회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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