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 제공|몬스터 유니온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7일의 왕비' 연우진과 박민영이 꿀 떨어지는 '가마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29일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측은 10회 본방송을 앞두고 신채경(박민영 분)과 이역(연우진 분)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눈부신 햇살이 비추는 곳에서 신채경은 가마 안, 이역은 가마 앞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역은 가마 앞에 주저앉아 손으로 턱을 괸 채 지그시 신채경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한 시도 신채경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역의 모습이 애틋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제작진은 "29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더욱 깊어지는 역경(이역, 신채경) 커플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해주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함께 설렐 수 있는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7일의 왕비'은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연우진과 박민영의 설레는 '가마 로맨스'가 펼쳐질 '7일의 왕비' 10회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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