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구장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11차전은 강우 노게임이 됐다. 

2회초가 끝나고 NC가 넥센에 2-1로 앞선 가운데, 저녁 7시 11분 우천으로 경기가 처음 중단됐다. 곧바로 방수포가 펼쳐졌고 37분 2회말 김성욱 타석부터 재개했다. 2회말이 끝나고 3회초 7시 47분부터 2차 중단. 이번에는 빗줄기가 더 굵어졌다. 8시 18분, 심판진이 노게임을 선언했다.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은 통산 70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포수 박동원은 2회 구창모를 상대로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으나 노게임이 되면서 없던 일이 됐다. NC 구창모의 2연승 도전 역시 미뤄졌고, 모창민의 2타점도 무위로 돌아갔다. 

이제 NC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난다. 30일 선발투수는 장현식이다. 넥센은 수원으로 이동해 kt 위즈와 3연전을 벌인다. 30일 선발은 금민철로 예정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