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관린-주학년-박우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제공|Mnet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안준영 PD가 라이관린, 주학년, 박우진, 워너원에 대해 언급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안준영 PD는 최근 서울 상암동 CJ E&M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진행된 스포티비스타와 인터뷰에서 가장 성장한 연습생으로 라이관린을 꼽았다.

그는 “라이관린 연습생이 많이 발전했다. 병아리 연습생에서 데뷔 멤버가 되지 않았나. 어떻게 보면 가장 성장한 연습생”이라고 말했다.

안준영 PD에게 데뷔팀에 들지 못한 연습생 중 아쉬운 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다른 인터뷰에서 정세운, 안형섭 등을 언급했다며, 이번엔 또 다른 친구의 이름을 말하겠다고 했다.

그는 “주학년도 있다. 마지막 생방송 무대가 끝나고 나서 저에게 오더니 ‘저 오늘 안무 하나도 안 틀렸어요’라고 말하더라. 너무 대견하고 멋있었다. 생방송 결과가 나온 상황이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해주길래 안아줬다. 학년이도 떨어져서 아쉽다. 기사에 꼭 써달라”고 당부했다.

안준영 PD는 카메라에 미처 매력이 다 담기지 않은 연습생으로 박우진을 선택했다. 그는 “박우진은 진국이다. 오래봐야 매력이 드러난다. 오래보면 볼수록 새로운 매력이 나온다. 워너원으로 활동하면서 더 관심을 받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워너원. 사진|워너원 SNS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연습생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로 확정됐다.

안준영 PD는 워너원에 대해 “장가보낸 느낌이다. 워너원 멤버들의 강점은 다양한 세대와 남녀노소의 지지를 받는 것이다. 30~40대들도 알지 않나. 올해 목표는 신인상이다. 아이들이 신인상을 받으면 보람을 느낄 것 같다. 행복할 것 같다. 지난해 아이오아이 덕분에 행복했다”며 “음원차트도 1등을 했으면 좋겠다. 음원과 음반으로 대상을 주는 시상식이 있지 않나. 내년에는 대상까지 받았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안준영 PD는 “국민 프로듀서 분들이 101명에 대해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 꾸준하게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진심이다. 그거면 된다”며 많은 연습생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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