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인천, 영상뉴스팀]"어제부터 쳤던 느낌이 내가 원했던 느낌이다."

3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두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SK의 홈런 4방에 힘입어 삼성을 7-5로 꺾었다.

이날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노수광은 5타수 3안타 1홈런으로 맹활약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에도 선발로 나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 했던 노수광은 최근 활약에 대해 "공격도 잘 안 되고 수비도 잘 안 되고 코치님과 선배님들이랑 얘기를 많이 했는데 어제부터 쳤던 느낌이 원했던 느낌였다" 고 밝히며 코치진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3루타만 쳤으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수 있었다. 이에 대해 노수광은 "치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었는데 타석 들어가서는 그런 생각 안 하고 적극적으로 공을 공략하려고 노력했다" 라고 밝혔다.

[영상] 노수광ⓒ 촬영, 편집 스포티비뉴스 이강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