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나혜미가 1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곽혜미 기자. 이매진 아시아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에릭(38)과 배우 나혜미(26)가 부부가 됐다.

에릭과 나혜미는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모처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에릭은 검정색 슈트를, 나혜미는 웨딩스레스를 입었다.

이날 예식에는 신화 멤버 이민우 신혜성 김동완 전진 앤디가 참석했다.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식을 올리는 에릭은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신화 컴퍼니 측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신화의 리더 에릭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신화와 개인 활동에 있어서 팬 여러분들에게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에릭의 행보에 신화컴퍼니 또한 함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014년에 제기된 열애설을 한 차례 부인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에릭은 신화컴퍼니 공식 SNS에도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에릭은 1998년 신화로 데뷔했다. 가수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나혜미는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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