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손 세메두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오른쪽 풀백 보강에 성공했다. 넬손 세메두(23)를 영입하는 데 벤피카와 합의를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 시간) "바르셀루나와 벤피카 구단이 세메두 이적 협상 합의에 도달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금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등 외신에 따르면 3000만 유로(약 390억 원) 선이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전해진다.

포르투갈 출신인 세메두는 빠른 발과 공격력을 겸비한 수비 자원이다. 2016-17 시즌에는 리그 31경기에 출전하며 기량을 뽐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8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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