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르솔리니(오른쪽)가 아탈란타로 임대됐다. ⓒ아탈란타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리카르도 오르솔리니(20)가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는다.

아탈란타는 14일(한국 시간) "U-20 월드컵에서 골든슈를 차지한 오르솔리니를 유벤투스로부터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추가 옵션이 포함돼 있다.

오르솔리니는 지난해 2월 아스콜리(2부)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당시 유벤투스는 이적료 600만 유로(약 75억 원)를 주고 오르솔리니 영입에 성공했다.

이후 6개월 동안 아스콜리로 무상 임대됐던 오르솔리니는 또다시 아탈란타로 재임대됐다. 오르솔리니가 아탈란타에서 경기를 뛰면 세리에 A 데뷔다. 세리에 B에서는 통산 50경기 출전,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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