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7번)와 마르셀루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부주장이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단짝 마르셀루가 호날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5일(한국 시간) 새 시즌을 앞둔 레알은 첫 기자회견에 호날두에게 애정을 드러낸 마르셀루의 발언들 보도했다.

마르셀루는 최근 팀을 떠나겠다가 잔류로 마음을 바꾼 호날두의 상황에 대해 "호날두에게 그 주제(이적)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호날두는 우리가 그와 죽음까지 함께 할 거란 사실을 알 것"이라면서 "호날두와 만나면 우리는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레알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프리시즌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에서 열린 컨페드레이션스컵에 포르투갈 대표로 참가한 호날두는 휴식 차원에서 이번 프리시즌에 불참했다.

마르셀루는 "나의 동기부여는 항상 같다. 나는 팀을 위해 목숨을 다해 싸울 것이다"면서 "우리는 지난 시즌 2개의 타이틀을 얻었지만 더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서 레알의 선전을 기대했다.


[영상][UCL] 호날두보다 더 빛난 마르셀로 뮌헨전 활약상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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