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황재균의 소속 팀 샌프란시스코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원정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지난 7일 디트로이트와 경기로 시작한 연패를 4경기에서 끊었다. 시즌 35승 56패로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샌프란시스코는 2-3으로 뒤진 6회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디너스 스펜의 역전 적시타가 나왔다.

7회 포수 버스터 포지가 솔로 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팀에 안겼다.

4-2로 앞선 9회 마무리 투수 샘 다이슨이 1점을 줬지만 2사 만루 위기를 막고 승리를 지켰다.

황재균은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2번 타자 3루수로 나온 에두아르도 누네스는 5타수 1안타 삼진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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