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열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약 6주 동안 1군에서 빠진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잘 나가던 한화 외야수 이성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한다.

한화는 15일 이성열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6주 동안 재활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이성열은 지난 13일 롯데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7회 주루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됐는데, 15일 검진에서 이 같은 진단 결과가 나왔다.

시즌 초 다쳤던 햄스트링에 다시 통증이 생겼다. 이성열은 지난 4월 27일 햄스트링 손상으로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약 한 달 가량 치료를 받았다. 

이성열은 7월 8경기에서 홈런 8개를 몰아치는 등 가파른 타격 상승세로 시즌 타율 0.356을 기록하는 등 개인 최고 한 해를 보내고 있었다.

이성열은 국내에서 보존 치료 뒤 강화 훈련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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