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욱 ⓒ 대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구자욱 최정 이대호가 올스타전 기록을 썼다.

드림 올스타 구자욱 최정 이대호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해 모두 한 이닝에 홈런을 쳤다.

드림이 2-0으로 앞선 3회초 선두 타자 구자욱에 우월 1점 홈런, 3-0으로 앞선 무사 2루에 최정이 좌월 2점 홈런, 후속 타자 이대호가 바로 최정에 이어 좌월 솔로포를 뽑았다. 

한 이닝 3홈런은 올스타전 한 이닝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다. 앞서 1회 터진 최정 이대호 백투백 홈런을 포함해 드림 올스타는 5홈런을 쳤다.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홈런은 1982년 7월 3일 동군이 기록한 6개다. 드림은 타이 기록까지 단 1개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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