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메인 포스터. 제공|소니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은 열기를 자랑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 14일부터 16일 3일동안 141만 696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90만 1942명이다.

개봉 첫 주말 260만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소니픽쳐스와 마블이 의기투합한 스파이더맨 첫 솔로 무비로 화제를 모았다. 개봉에 앞서 주연 배우 톰 홀랜드가 내한해 관객을 사로 잡은 것에 이어, 영화 흥행까지 이어가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별다른 경쟁작 없이 흥행이 이어가 개봉 10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현재 흥행 추이로 봤을 때 개봉 12일 째인 17일 6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해 보인다. 뿐만 아니라 개봉 3주차에도 영화 ‘덩케르크’ 이외에 특별한 개봉작이 없어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1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카3: 새로운 도전’이 차지했다. 26만 677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8만 8576명이다. ‘박열’은 20만 6460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플립’ ‘내 사랑’ ‘다크 나이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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