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박병호가 13경기 만에 시즌 5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팀인 로체스터 레드 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샬럿 나이츠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박병호는 0-0이던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4회 두 번째 타석과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더블헤더 제1경기에선 5번 타자 1루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5에서 0.247(251타수 62안타)로 올랐다.

로체스터는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5-4, 제2경기에선 3-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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