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네와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부상 우려가 있던 사디오 마네(25·리버풀)가 독일에서 열릴 프리시즌에는 이상 없이 합류할 전망이다.

마네는 지난 4월 왼쪽 무릎을 다쳤고 결국 수술을 받았다. 마네는 아직 모든 훈련을 하기엔 1주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결국 최근 마케팅과 일환으로 진행되는 홍콩 친선경기엔 참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구단과 인터뷰에서 "마네가 돌아왔다. 우리의 계획은 마네와 함께 독일로 향하는 것이다"면서 "마네가 프리시즌을 마치고 잉글랜드로 돌아오는 게 우리의 목표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이어 "마네가 완벽히 회복되기를 기다렸다. 그는 훈련장에서 많은 시간을 쏟고 좋은 몸상태를 만들었다. 불행히도 아직 마네는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그의 몸상태는 좋아 보이고 곧 좋은 상태의 마네가 돌아올 것이다"면서 마네의 복귀를 반겼다.

리버풀은 홍콩에서 일정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 등이 참가하는 아우디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리버풀은 29일(현지 시간) 헤르타 베를린과 아우디컵 첫 경기를 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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