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양석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LG 내야수 양석환이 1군 세 번째 시즌에서 처음 100안타를 달성했다. 

양석환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와 4회, 5회 세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8회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는 양석환의 올 시즌 100번째 안타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8순위로 LG에 입단한 '동국대 4번 타자' 양석환은 2015년 시즌 1군에 데뷔했다. 125경기에서 93안타, 타율 0.260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80경기에서 56안타로 주춤했으나 올해 확실하게 출전 기회를 보장 받으면서 100안타까지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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